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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불안과 잘 지내는법 걱정에 압도 당하지 않기

by 따뜻한 사람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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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살아간다. 학생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몇 주 뒤 있을 시험에 대한 불안을 가지고 '미래에 난 무엇을 하고 살지?'라는 미래에 대한 걱정,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오는 불안감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지 않은 자산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돈이 부족하다는 불안은 사람에게 의식주 생활에 있어서 근본적인 불안을 가져온다. 두세 개 정도의 불안은 우리가 안고 있어도 충분하다. 하지만 여기에 친구와의 관계 직장, 주식, 가족의 건강 등 점점 더 많은 불안들이 쌓이게 되고 불안에 압도당해 결국 무너져 내리고 만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럼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진다. 적당량의 불안은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사람을 움직이게 하지만 과도한 불안은 사람을 멈춰 서게 한다. 

 



우리가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에 휩쌓였다면 불필요한 불안을 몇 개 치워주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럼 불필요한 불안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불안에 대한 인식, 불안에게 이미 압도당했다는 인식을 바꿔주어야 한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을 감당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불안에 수준은 낮아진다. 

불안은 우리 인간이 고대부터 생존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는 인간 뿐만이 아닌 세상의 모든 생물체에게서도 말이다. 먹을 음식이 부족함에 있어서 오는 불안, 자신을 해할 수 있는 짐승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데에서 오는 불안, 그렇기에 인간, 그리고 생물들은 사냥을 하고 본인의 안식처를 구한다.

 

현대사회에서의 불안은 이러한 생존 보다는 성장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함은 공부를 하게 만들고 본인보다 뛰어난 운동실력을 가진 운동선수를 마주한 선수의 경우 질 수 있다는 불안함에 더욱더 열심히 운동을 하게 만든다. 고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우리에게 할 일이 더남았으며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불안'이라는 단어보다는 긍정적으로 '각성' 또는 '자극'이라는 표현을 써주는 것도 좋다. 우리가 불안에 휩싸였다면 편안함이라는 합리화에 빠져 나태해질 때 각성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불안은 중요한 무언가가 위협을 받을 때 생긴다. "핸드폰을 어디다 뒀지?" 핸드폰 이라는 중요한 물체를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통장 잔고가 바닥났을 때 '당장 다음 달엔 어떻게 먹고살지?' 생존에 대한 불안, 이처럼 중요한 무언가를 지켜야 할 때 자신의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뇌의 신호인 것이다.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무엇인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안의 정도는 최악의 상황이라 느낄지라도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가 지금껏 잘해온 만큼만 그대로 다시 해나갈 수 있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거의 해결될 정도인 것이다.

 

불안하다면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 운동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기분을 좋게 해 준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불안에 휩싸인다. 앞서 말했듯 우리가 느끼는 최악의 상황은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나 우리는 편안함에 익숙하고 편한 것을 좇고 고통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더 큰 고통을 느끼기 싫어 불안에 압도당하는 것이다. 우리가 약간의 고통을 감내할 수 있다면 좀 더 큰 행복감이 찾아온다. 조금만 더 자려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지각에 대한 불안함에 하루 종일 무기력하다. 지금 당장 불안을 느낀다면 왜 불안한지 생각해보고 좋은 자극제가 되어 조금 우리 몸이 고생하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다면 좀 더 수월한 인생이 될 것이다.

 



책 '불안과 잘 지내는 법'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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