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나쁘다 라는 공식이 많은 사람 뇌리에 남아있다. 하지만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는 것이 연구적으로도 나와있는 상황이다.
무분별하게 마시지 않고 거기에 운동을 열심히 해주기만 하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술과 연을 맺게 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며 술을 마시게 될 경우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오늘은 술이 근육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운동을 한 후 술을 마신다고 근육이 줄거나 손상되는 것은 아니다.
근육성장에 중요한 요인은 운동 후 휴식과 회복되는 동안데 근육 단백질이 합성된 느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운동 후 술을 마시게 되면 이 근육 단백질 합성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운동 후 알코올 섭취의 영향을 실험한 연구를 보면
운동 후 알코올 섭취가 단백 동화 작용을 억제하여서
운동의 효과와 근육 회복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찌 됐든 모든 실험 조건에서 운동 후 근육 단백질 합성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어쨌든 운동을 하는 것 이 더 좋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면 왜 근육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는 것일까?
알코올은 1g당 7칼로리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식품이다.
하지만 체내에선 독성 물질로 간주하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을 처리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간인데 이때 문제는 간 조직은
신체를 구성하는 기능을 직접적으로 통제한다는 것이다.
이에 술을 많이 마시면 상처 치유 반응이 알코올의 분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손상된 조직이 남아있게 되며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은 혈액 속에 축적되어 떠돌아다니게 된다.
또 다른 이유는 알코올이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감소시킨다.
당연히 술은 근성장에 방해를 하지만 이렇다고 무조건적으로 금주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은 다들 알 것이다. 퇴근 후에 마시는 맥주는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감소의 느낌을 주고
술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건강한 음주 생활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겨우도 잇다.
술은 나쁜 점만 있는 담배와는 다르다.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프랑스인들이 미국인과 다르게
심혈관 질환이나 심장병이 적게 나타나는 것에 대해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있고
적당한 음주는 순환기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잘못된 음주습관과 과도한 음주문화 롤 이러한 좋은 점 들어 모두 상쇄하는 것이다.
그럼 건강하게 술을 마시는 방법은 없을까?
한두 잔 정도의 음주는 정말 좋다. 모두들 알다시피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두 잔의 술을 마시기는 어렵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경우 최소한 이러한 것들을 곁들인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술을 마시게 되는 날에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 것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은 체내에서 알코올의 독소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비타민을 사용하는데
실제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비타민B와 C가 부족한 상태를 자주 보인다.
알코올 자체가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량으로 소모되기 때문이다.
술자리가 있는 날에는 과일이나 좋은 안주를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불가능하다면 비타민 보충제를 통해서라도 술을 마시기 전후로 평소보다 조금 더 섭취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술을 섞어마시는 것은 정말 안 좋다.
소맥이 더 마시기 좋은 이유는 맥주가 소주의 쓴맛을 없애주고
소주가 맥주의 탄산을 낮춰 목 넘김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술을 섞어마시게 되면 많이 마시게 되고 체내에서 가장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서 한 가지 술을 마셔주는 것 이 더욱 좋다.
셋째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한다.
알코올은 탈수를 일으킨다. 우리가 술을 마신 다음 날 근육의 선명도가 좋아지거나
얼굴이 핼쑥해 보이는 이유 역시 체내 수분량이 감소해서 있다.
그래서 특히 운동 직후 땀을 낸 후에 술자리를 가지는 것은 좋지 않고 한두 시간의 텀을 두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준 뒤에 술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은 음주량 자체를 낮춰주는 동시에 알코올의 배설을 도와주기 때문에
술자리에서도 물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운동이다.
적당한 음주가 좋다지만 건강한 음주생활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술을 마신다고 운동을 안 하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술을 마셔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운동을 더 열심히 하고 영양 섭취에 더 많은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운동은 필수 요소인 것이다.
술을 굳이 끊을 이유는 없다. 어떤 좋은 약이라도 과용하고 남요하면 몸에 안 좋기 마련이다.
모든지 복리효과다 이러한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건강한 우리 몸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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