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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필라테스를 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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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의 창시자는 말 그대로 이름 또한 조셉 필라테스이다. 

조셉 필라테스는 1883년 독일 출생으로 웃긴 이야기지만 1차 세계대전 중 영국에 체류해 있다는 이유로 오해를 받아 독일 포로수용소에서 강제 수용되었는데 이때 수용소 동료들과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그때의 기억을 회상하여 만든 자신만의 운동법이 바로 '필라테스'이다.

필라테스의 시초의 명칭은 '컨트롤 로지  (contrology) 였는데 말 그대로 우리 몸을 컨트롤한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필라테스 강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항상 속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라 고 설명하는 데 이 역시도 무조건 적인 크고 강한 힘보다 관절을 먼저 컨트롤해주는 근육들이 안 쪽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속근육들은 큰 힘을 내는 것보다는 관절의 안전함을 담당해주는 것이 크다. 보통 웨이트 트레이닝에 사용되는 속근 섬유들 보다 지근 섬유들을 많이 포함해 큰 힘보다는 좋은 지구력을 가지고 있어 일상 속에서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는 근육들과 움직일 때 뼈의 줌 심을 잡아주는 근육들과 척추와 디스크를 보호해주는 근육들을 근육과 뼈의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좋은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속에 있는 근육들이 잘 활용되지 못한다면 움직임에서 발생하는 관절의 마찰과 관절이 밀려나 관절의 퇴행 속도를 더욱 늘어나게 할 수 있고 바깥쪽 근육들이 속에 있는 근육까지 기능을 대신해야 해서 근육 전체의 긴장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를 초래해 높은 빠르게 피로함이 생길 수 있다. 눈에 보이는 크고 단단한 근육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필라테스를 통해 속근육을 단력 시켜줄 필요가 다분하다.



그렇다면 필라테스는 속근육만 키워줄까?

필라테스는 겉에 있는 근육 또한 사용한다. 겉 에이는 큰 근육들의 움직임 속에 안 쪽에 있는 근육들로 인해 관절의 안전성에 더 집중을 하고 있어 우리가 흔히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높은 중량을 사용하진 않습니다. 작고 귀여운 핑크 덤벨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거운 무게를 이용하게 되면 속근육의 컨트롤이 아닌 겉의 근육에 많은 집중이 되어 컨트롤 로지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필라테스는 무조건적인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자세와 호흡을 통하여 진행이 되어야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필라테스는 쉬운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흔히 3대 500을 넘게 하는 사람들 또한 필라테스를 하고 난 뒤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말인즉슨 웨이트에서 다루는 근육과 필라테스에서 다루는 작은 근섬유들의 근력이 다르기 때문에 부족하여 나타나는 경우이다. 그렇기 때문에 겉근육과 속근육의 조화를 이루어줄 필요가 있다. 웨이트를 해 겉근육의 근력이 강한데 반해 속 근육의 섬세한 움직임들의 기능이 떨어진다면 우리가 건강하려고 하는 운동이 오히려 관절을 최악의 사태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퍼스널 트레이너들의 경우 꼭 필라테스가 아니라도 상관없으니 미세한 속근육의 컨트롤을 위한 운동 또한 지도할 줄 알아야 한다.

 



과거와 다르게 필라테스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옛날과 다르게 필라테스 자격증과 강사의 난이도는 많이 낮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는 강사들이 많이 등장했고 심지어는 필라테스 자격증을 돈만 주면 발급해주는 단체까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감하여 미인의 필라테스 강사보다는 전문성 있는 필라테스 강사를 찾아 전문적으로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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