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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신경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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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의 기술

 

 

우리는 정말 짧은 인생을 살아간다. 
그 짧은 인생을 효율적으로 만들게 해주는 책

오늘 소개할 책은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어려서부터 감성적인 나는 항상 생각이 많았다.
생각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항상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못해서
나날이 자존감이 떨어지기만 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자기 계발서를 통한 독서를 통해 
항상 답을 찾고자 했던 것 같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그런 자기 계발서들에게서 공통적으로 항상 나왔던 얘기가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큰 꿈,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나.

그런 틀을 완전히 깬

이 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노력해라, 너는 주인공이다. 항상 강조해왔던 자기 계발서들에 반해
이 책은 애쓰지 마라, 노력하지 마라, 신경 쓰지 마라 라고 얘기한다.

이렇게만 들으면 이상한  책이라 생각이 들어

책을 덮고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것만 남기고'이다. 

즉, 불필요한 걱정과 선택, 감정 소모로 
 정말 필요한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이 짧은 인생을 살면서 하고 싶은 것들, 해야 하는 것들 정말 많다.
그중 정말 더 중요한 것들을 남기고 거기에 집중을 하는 것

또한 필요하지도 않은, 신경 쓸 필요도 없는 것에 굳이 감정 소모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너는 특별하지 않아.

 

 

 

사람들은 모두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이목이 집중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는 다른 사람들이랑은 다른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하거나 그런
사람이길 원한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정말 나에게는 뼈를 때리는 말이었다.

 

항상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될 것이다. 나는 성공할 것이다 라고 생각해왔다.

그렇게 높은 기대치와 목표치, 허망한 꿈에 작고 사소한 것은
하찮게 보이고 그에 맞지 않는 결과물에는 만족하지 못하며 
더 잘나가는 주변 사람들과 그렇게 되지 못한 나를 비교하며
좌절감과 상실감에 빠진다.

우리 모두가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이 될 수는 없다.

꼭 최고, 1%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에 갇힐 필요 없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그 과정을 만끽하며
부족하다면 부족함을 인지하고 더 노력하고 
그 노력에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다 하지만 실패자도 아니다.

 

세상이 내 중심이며, 특별한 사람이기에 어떻게든
될 것이라는 허황된 믿음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나는 실패자다.',  '나는 안될 거야' 같은
우울감과, 우울증 그런 감정적 쾌락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통에 익숙해져라

 

 

 

작가는 말한다.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10살도 안된 어린아이와 군대도 다녀온 성인은
당연히 같은 고통을 겪어도 다를 수밖에 없다.

가끔 육체적으로 피곤하거나 지칠 때면 해병대 훈병 시절 훈련받던
시절을 생각하며 '아, 그땐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지.'라는 생각을 하며
견뎌낸다. 즉, 더 큰 고통을 겪어봤기 때문에 작은 고통쯤 내성이 생기는 것이다.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다.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고 숨을 헐떡이며 운동을 한 사람은 멋진 몸을 갖게 된다.
잠을 줄이고 밤을 새 가며 놀고 싶은 것 참아가며 공부에 매진한 사람은 좋은 대학,
좋은 직업, 직장을 갖게 된다. 당신이 선택한 고통이 당신을 만든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원한다면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결국 사람은 죽는다.  수천억 아니 수백조를 가진 자산가도
평범한 직장인도, 가난한 사람도 결국은 죽게 된다.
돈보다 무서운 것이 '시간'이라 생각한다.
죽어서 재산을 가져 가진 못한다.
이 짧은 인생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소음은 차단하고 오로지 몰입하여 나아가는 것은 어떨까?

 

 

 

마크 맨슨의 '신경쓰기의 기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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